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할손달손’ 2기 조부모 성평등 교육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잡고 달달하게 손주 키우기라'는 할손달손 교육은 지난 9월 14일부터 지난 2일 까지 1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됐다.
교육은 손주를 양육하는 조부모가 증가함에 따라 조부모 교육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따른 조부모의 역할과 성역할 고정관념을 점검하고 가족 간 이해 및 성·평등한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시대에 따른 조부모의 역할을 시작으로 △나의 손주 이해하기 △효과적인 대화법1 △효과적인 대화법2 △나 돌봄1(다도체험) △ 나 돌봄2(다도체험) △100세 인생 행복한 노년 △원예활동을 통한 마음전하기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성평등 조부모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손주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 내년도에도 유익한 강좌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여성비전센터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 및 소통 능력 향상으로 화성시 조부모들의 손주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