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율천동과 광교1동이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수상했다.
13일 수원시에 따르면,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율천마을 지속가능발전목표(Y-SDGs) 2차 연도 항해’로 주민자치 분야 장려상을,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위기를 기회로, 일상회복 주민참여 프로젝트’로 지역활성화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율천마을 지속가능발전목표(Y-SDGs) 2차 연도 항해’는 율천동주민자치회가 지난해 수립한 ‘율천마을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중단없이 실행했다는 내용이다. 2022년 12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진행했고,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주민과 행정간 소통 연결고리를 만들어냈다.
‘위기를 기회로, 일상회복 주민참여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주민참여 ▲온라인+오프라인 주민참여 활성화 ▲지속가능한 기부문화 사업 등을 전개하며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한 광교1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주민들의 참여 덕분에 성과를 거뒀다”며 “수원시 주민자치 우수사례가 지속해서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