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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인천국제현대무용제 개최…인천 안무가 참여 ‘카르나인’ 무대 올라

오는 30일 오후 7시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

인천에서 활동하는 손채원 씨가 안무를 맡은 팀 카르나인이 인천국제현대무용제 무대에 오른다.


대한무용협회 인천시지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인천국제현대무용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무용제는 초청 공연과 경연 공연으로 진행된다.


초청 공연은 카르나인의 ‘콜드 플레이’, 정숙희무용단의 ‘받아들여지는 신체, 두 여자’, 길프로젝트의 ‘Re:Encounter’, 스페인 팀 랄리 아구아데 컴퍼니(Lali Ayguadé Company)의 ‘Gazaki’로 구성됐다.


이 중 콜드플레이는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수 손채원 씨가 안무를 맡았다. 무용수로는 신재호, 박정무, 전영진, 김아연, 임재홍 씨가 출연한다.


콜드 플레이는 머릿속에서 복잡하게 뒤엉켜 정리되지 않은 감정과 생각들이 시간이 지나며 비워지는 것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손채원 씨는 “명상을 시작한 이후부터 잡념이 많이 없어졌다. 콜드플레이라는 제목은 차갑고 냉정하게 생각해 집념을 비우고 자신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경연 공연은 만 40세 이하 안무가들이 참여한다. 경연에서 우승한 안무가는 내년도 초청공연에 오를 수 있다.


이번 경연 공연에서는 아무댄스컴퍼니 ‘Good-bye’, 검은 구름아래 빛 ‘밖을 나서는 순간에’, 최현지 ‘낯선 어제’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 영상은 다음 달 16~18일 대한무용협회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