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현(고양 G-스포츠클럽)이 2022 경기도유소년스포츠클럽 볼링리그 2관왕에 올랐다.
송승현은 3일 수원시 킹핀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 남자부 개인전에서 총점 773점을 기록하며 같은 팀 소속 한재준(711점), 정서준(711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한 송승현은 남녀 통합으로 진행된 단체전에서 한재준, 정서준과 팀을 이뤄 출전한 고양 G-스포츠클럽이 의왕 G-스포츠클럽(전우진, 손예원, 심은호)과 여자 선수들로 구성된 고양 G-스포츠클럽(이지윤, 최소빈, 최소민)을 제압하고 1위에 입상해 대회 2관을 달성했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이지윤이 총점 801점으로 최소빈(733점)과 최소민(714점)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자부 개인전 박준성(고양 G-스포츠클럽·687점), 여자부 개인전 양나린(성남 G-스포츠클럽·679점), 남녀 단체전 양주 G-스포츠클럽(임시우, 심민찬, 정지우)은 장려상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