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5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사랑의 온도탑의 모금 목표액은 10억 원이다. 0℃에서 시작해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이재준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목표인 100℃를 넘어서 200℃를 향해 가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나눔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서 카드결제나 계좌이체 등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