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인간 복사기, 다둥이 아빠 정성호와 함께하는 다둥이 가족 힐링 축제’를 열었다.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축제는 다섯째 출생을 눈앞에 둔 개그맨 정성호 씨와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족(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60여 가구가 참여했다.
정 씨는 “아이들이 많으면 힘들 때도 있지만, 힘든 것보다 행복한 게 훨씬 크다”며 “다둥이 부모님들에게 ‘정말 훌륭한 일을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아이를 키우다 보면 희로애락을 다 겪게 되지만, 행복이 가장 큰 것 같다”며 “다둥이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