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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33-1 마을버스 첫·막차 4호선과 연계

첫차 5분 앞당기고, 막차 1시간 연장
시, "내년에는 출퇴근시 전세버스 투입"

 

남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별내면 청학리와 서울 당고개역을 연결하는 33-1번 마을버스의 첫차 운행 시간을 5분 앞당겨 지하철 당고개역 4호선 첫차 시간과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별내면 청학리와 서울 동북부 당고개역을 최단 거리로 잇는 33-1번 버스는, 차량 6대가 10~2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나 첫차와 막차가 당고개역 4호선과 연계되지 않아 지난 12일부터 막차 시간을 밤 12시 15분에서 1시간 늦춰 당고개역 4호선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한데 이어 이번에는 첫 차시간을 조정해 시민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이번 첫차 시간 조정으로 33-1번은 첫차가 기존보다 5분 앞당겨진 5시 10분에 청학리를 출발하고, 당고개역에는 5시 25분 전에 도착하므로 서울 출근 시민들은 5시 30분 당고개역 출발하는 4호선을 탈 수 있게 된다.

 

또, 지난 12일 조정에 따라 33-1번의 당고개역 막차 출발 시간은 밤 1시 15분으로 조정돼, 1시 5분에 당고개에 도착하는 4호선 이용 시민이 충분히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2만 명의 별내면 주민 중 당고개역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상당히 많다.”라며 “지하철과 버스를 연계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33-1번 노선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2023년 1월부터는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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