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2년 ‘제20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포천상공회의소 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했다.

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은 2003년부터 기술혁신, 고용창출, 제품개발 등 전 분야에 대해 기업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기업에 시상한다.

중소기업대상은 가구산업부문 다니엘우드(대표 김민수), 식품산업부문 (주) 다정(대표 장경진), 금속산업부문 ㈜거성금속(대표 김희재, 정은숙), 기타산업부문 린제이앤코스(주)(대표 유희숙)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기업에게는 ▲트로피와 현판 수여 ▲포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신청 및 기업체 홍보물 제작비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한도 업체당 2억 원 이내에서 3억 원 이내로 상향조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지원한도 업체당 1억 원 이내에서 2억 원 이내로 상향조정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그밖에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포천상공회의소에서 시상하는 ‘포천상공인 경영대상’은 기업인으로는 섬유산업부문 (주)영중물산(대표 김세평), 가구산업부문 가온가구(대표 이인숙), 식품산업부문 강동퓨어푸드(대표 윤진수), 비금속광물산업부문 태인아스콘(주)(대표 박광승), 제조업 부문 (주)신태광(대표 김병구), 여성기업인부문 효천푸드(대표 김은순)등 6명의 기업인이 상을 받았다.

모범임직원부문은 백호식품(주) 이태호 팀장, 현대글러브(주) 이장성 팀장, (주)일흥 김학진 기정, (주)삼창파이프 발렌틴길버트(필리핀) 사원, 정우식품(주) 주나에두(방글라데시) 사원 등 5명이 수상했으며 포천가구협회 정태근 상무, (주)경향섬유 이동신 상무, 영진산업(주) 조순환 전무, (주)우정식품 조돈화 이사 등 4명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근 경제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기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혹한 상황 속에서도 성과를 내기위해 끈임없이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이 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여러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모두의 지혜와 협력을 합심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통하며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축하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