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20.8℃
  • 구름조금강릉 24.6℃
  • 맑음서울 22.3℃
  • 맑음대전 22.8℃
  • 맑음대구 24.1℃
  • 맑음울산 21.7℃
  • 맑음광주 21.1℃
  • 구름조금부산 19.1℃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0.5℃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21.6℃
  • 맑음금산 21.9℃
  • 맑음강진군 20.0℃
  • 맑음경주시 23.2℃
  • 맑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수원FC, 이광혁, 김규형, 오인표 영입

빠른 발 지닌 측면 공격수와 풀백 보강
이광혁·김규형, 이승우, 라스, 김현 등 공격진에 힘 보탤 것 기대
오인표, 중앙 수비수 신세계와 호흡 맞춰 강화된 수비 보여줄 것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이광혁, 김규형, 오인표를 영입했다.

 

수원FC는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세 선수와 2023 시즌을 동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014년 우선지명으로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이광혁은 8년 동안 포항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고 K리그 통산 155경기 8득점 15도움을 기록중이다.

 

그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돌파가 강점이며 이승우, 라스, 김현 등 공격진에 가담해 팀의 공격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광혁은 “김도균 감독님의 공격축구에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측면 공격수인 김규형은 울산 현대중·고 출신으로 2017년 전국고교축구대회, 고등리그 전후반기와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이끌며 두각을 나타냈고 U-17, U-20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2018년 졸업 직후 우선 지명으로 울산 현대 입단했지만 곧바로 크로아티아리그에 임대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디나모 자그레브, NK 이스트라 1961, NK 슬라벤 벨루포, NK 쿠스토시야 자그레브에서 활약했다.

 

이후 2022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K리그 생활을 시작한 김규형은 우측 공격수로 활약하며 프로 리그에서 입지를 다졌다.

 

빠른 발을 갖고 있는 그는 공간 드리블 돌파와 높은 골 결정력을 탑재했고 김도균 감독의 공격 축구에 핵심 축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김규형은 “함께 하고 싶던 팀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감독님의 ‘공격축구’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김규형과 같은 울산 유스(울산 현대고)출신인 오인표는 2018년 울산 입단과 동시에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부 리그 소속 LASK 린츠에 임대되었으며 FC 유니오즈 OÖ 등을 오가며 총 57경기에 출전했다.

 

빠른 스피드와 테크닉을 겸비한 오인표는 우측 풀백으로서 중앙 수비수로 활약중인 신세계와 한층 강화된 수비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인표는 “수원FC라는 강팀에 오게 돼 기쁘다. 팀에 빠르게 적응하며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