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시설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사례로는 노후 시설물 제거, 미비한 안전 시설물 설치 등 각급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학교시설 안전관리 조치 중 총 8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화랑초, 효원고, 양평교육지원청, 구름산초, 성남교육지원청, 나래중, 용인 보라중, 평택교육지원청이다. 도교육청은 이들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안산 화랑초는 노후 조명시설, 유리온실, 운동장 내 전봇대 제거 등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학내 위험요인을 세심히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했다.
수원 효원고는 학교 정문 앞 교통혼잡으로 인한 사고위험을 예방, 지자체와 협력해 학교 후문을 신설해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했다.
자세한 내용과 사진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이경숙 도교육청 학교안전기획과장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요소를 세심히 살피고 조치한 학교 현장과 기관에 감사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이 자율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