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최근 설을 앞두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건축물 안전점검(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명절을 대비해 판매시설, 터미널 등 다중이용건축물 11개소에서 경기도(안전관리자문단),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민관합동 표본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다중이용시설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 및 운영상태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관리상태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오병권 부지사는 “대형 판매시설처럼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건축물 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로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등에게 “이용객이 증가하는 설 명절을 대비해 재난·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