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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탄소중립 실현위해 탄소포인트제 확대

교육지원청과 가입 추진, 아파트 가입 유도
홈페이지·구리소식지에 지속적 홍보 병행

 

구리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탄소포인트제 활성화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관내 기간단체회원, 통·반장, 구리도시공사 등 산하기관과 구리경찰서 등 유관기관 직원, 학교 교직원, 아파트 단지 주민과 시청 신규직원 등 미가입자이다.

 

시는 올해 탄소포인트제 활성화를 위해서 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의 환경교육을 연계한 탄소포인트제 신청서 가정통신문 발송하고, 아파트 30곳과 학교 2곳 등 탄소포인트제 미가입 단지의 가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과 연계한 탄소포인트제의 홍보와, 시 홈페이지와 구리소식지 생생뉴스 문자 등에 지속적인 홍보를 병행하기로 했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지난해 탄소포인트제 참여 3414세대 가운데,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2,333세대에 대해 173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로 지급했다."면서 "올해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700세대가 증가한 4114세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탄소포인트제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 운동을 통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축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여 저탄소 경제·사회 구조로의 전환 및 2050 구리시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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