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오는 10일 檢 출석하는 이재명…“서면 답변으로 방어권 적극 행사”

안호영 “당대표 사정 외면하고 주중 출석 요구하는 檢 유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 의혹과 관련해 오는 10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다.

 

이 대표는 이번 추가 조사에서도 지난달 28일 출석당시 제출한 서면진술서의 내용으로 답변하는 등 방어권을 적극 행사할 방침이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출입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보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검찰이 ‘주중 출석’을 강경하게 고집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그간 “주중에는 당무와 국정에 집중해야 하므로 주말에 출석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안 대변인은 “민생을 챙겨야 하는 당대표의 사정을 애써 외면하며 집요하게 주중 출석만 요구하는 태도는 유감”이라며 “정부 여당이 민생을 나 몰라라 하며 야당에 그 역할을 떠 맡기면서 검찰을 앞세워 그마저 방해하는 것이 현 정권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직전 소환조사에서 12시간이 넘는 조사가 이뤄진 것을 언급하며 “당시 서면진술서 제출로 장시간 조사가 불필요함에도 검찰은 조사를 지연하고 추가 조사까지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