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철 국회의원(민주·의정부시을)이 LH와 면담을 가지고 의정부 법조타운 추진현황 및 계획 등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14일 김민철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LH의 지역균형발전기획처와 면담을 나눴다.
김 의원은 면담에서 의정부 법조타운 진행일정 논의를 비롯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주택 확충 ▲공공업무 연계 혁신성장공간 계획 ▲지하철7호선 환승역 인근 역세권 활용 계획 ▲공원 및 녹지 조성 계획 등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만가대 사거리의 교통 해소 방안과 주차장 확충, 체육·교육시설 확충, 임시 역사인 고산역의 정식 역사 신설 등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LH는 “의정부 법조타운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추가적 요청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의정부 법조타운은 오는 4월 상반기 전문가 자문 및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지구계획 수립, 올해 상반기 지구계획 승인 신청, 내년 상반기 지구계획 승인 후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하며 2028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