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철 국회의원(민주·의정부시을)은 지난 18일 의정부 소재의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한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주민 800여 명과 함께한 김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김 의원이 정책 전문가로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등 각종 특위에서 활동한 결과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김 의원은 “오랜 기간 우리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여러 현장을 살피면서 의정부 발전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경기북부 중심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지하철 8호선 연장 및 의정부 법조타운 추진 등 주민 관심이 높은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의정부 법원‧검찰청 지구지정고시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연계 SRT 의정부 연장 ▲지하철 8호선 연장 ▲도봉산역 광역버스 환승시설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이룬 의정 활동성과를 보고하는 뜻 깊은 자리”라면서 “참석해주신 분들과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의정보고회에서 주신 지역의 여러 현안에 관한 소중한 의견을 상세히 점검하고, 의정활동에 잘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10년 후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숱한 위기와 변화를 극복해 시민들과 한뜻으로 경기북부 중심도시 의정부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