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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구임대 아파트단지 주거복지사 배치

입주민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 및 생활 만족도 개선

 

수원시가 영구임대 입주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복지사 배치를 추진한다. 


수원시는 24일 수원도시재단에서 '영구임대 거주민 주거복지 지원체계 강화 간담회'를 개최해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배치사업 추진 방안' 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사업은 정부 주관으로 500세대 이상 영구 임대 대단지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사례관리 대상자을 중점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원 관내에는 호매실동, 우만1동에 500세대 이상 영구임대 단지가 있다. 


시는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배치로 입주민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생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LH(관리사무소), 종합사회복지관은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구임대단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장애인 등 1인 가구 비율이 높아 생계 지원뿐 아니라 심리적 지원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촘촘한 주거복지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구임대는 정부의 재정보조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 저소득층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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