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중원경찰서는 신학기 맞아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성범죄 112신고 다발지역, 다중이용시설 등 성범죄 취약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성청소년과 성폭력 담당·생활안전계 CPO 경찰관과 불법촬영 탐지 전문기업 ㈜보안정보통신이 협업해 모란역, 모란 먹자골목 개방형 화장실,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신구대학교 화장실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신구대학교 내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성범죄 예방 및 상담창구를 만들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김완기 성남중원서장은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불법촬영 점검 활동으로 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