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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개최

 

LG에너지솔루션 주요 경영진이 우수 인재 선점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 호텔에서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MIT, 스탠퍼드(Stanford), UCLA, 퍼듀(Purdue), 아르곤 국립 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등 미국 최고 대학과 연구소에서 선발된 석·박사 인재 40여 명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에서는 신영준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 전무, 변경석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전무, 노세원 소형전지개발센터장 전무, 김제영 Cell 선행개발센터장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참석자들에게 회사의 비전, 각 사업부별 역할과 직무, 인재 성장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높은 성장성과 선진적인 조직문화, 다양한 커리어 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한 'LG에너지솔루션 & Why LG Ensol?'이라는 주제 발표에는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BTC를 찾은 한 참석자는 "5년 내 매출 3배 성장의 높은 사업 성장성뿐 아니라 구성원 성장을 위한 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자유롭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라며 "LG에너지솔루션이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그동안 해외 유학생들이 학위를 취득한 이후 전문역량을 펼칠만한 글로벌 기업이 부족해 국내로 돌아오지 못하고 해외 기업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았었다”며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선두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에서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있는 만큼 개인의 커리어를 개발하고자 하는 고급 인력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12월 출범 당시 7524명이던 국내 기준 전체 직원 수(사업보고서 기준)가 지난해 말 1만 919명으로 늘어나는 등 빠른 속도로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포스텍(POSTECH·포항공과대학교)과 '배터리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9월에는 연세대학교와 자동차전지 기술개발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계약학과 운영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2020년 6월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 계약학과인 고려대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를 신설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연세대와 '이차전지 융합공학협동과정' 계약학과를 설립했다.

 

지난해 6월에는 한양대와 계약학과 설립 협약을 체결하기도 하는 등 우수 인재 확보와 연구·개발 역량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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