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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외포럼 ‘더 새로’ 출범…권리당원 역할 강화 촉구

더 새로 공동대표에 김준혁 · 황현선 · 조상호
권리당원의 현역 국회의원 평가 참여 보장 등
선출직 경선후보 정보 균등제공·선택권 보장

 

더불어민주당 원외 인사들은 10일 내년 총선을 대비해 권리당원의 역할 강화 등을 통한 당의 혁신을 고민하는 포럼 ‘더 새로’를 출범했다.

 

‘더 새로’는 이날 창립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검찰 공화국을 종식시키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출범을 알렸다.

 

총 14명의 민주당 원외 인사로 구성된 더 새로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와 황현선 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보좌관, 조상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포럼 참여자로는 김문수 순천 팔마 포럼 준비위원장, 박영기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조일출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보좌관,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 현근택 민주연구원부위원장 등이다.

 

또 문재인 정부에서 활동했던 박성오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여준성 전 청와대 비서관, 윤재관 전 청와대 비서관 등도 참여자로 이름을 올렸다.

 

더 새로는 당 혁신을 목표로 한 포럼 출범과 동시에 당원 중심의 혁신방안을 제안했다.

 

이들은 “권리당원 200만 시대에 걸맞는 당원과 함께하는 당원 중심 민주당으로의 혁신을 촉구한다”며 권리당원의 현역 국회의원 평가 참여를 보장하라고 했다.

 

또 “정치혁신특위를 구성하고도 ‘현역 중심’ 공천제도TF를 추가 설치하는 것은 혁신위 무력화를 위한 옥상옥에 불과하므로 재고를 요구한다”고 했다.

 

아울러 “현역 국회의원 단수공천의 원칙적 불허와 정치신인과의 공정 경쟁을 요구한다”며 “권리당원에게 선출직 경선 후보에 대한 정보 균등 제공해 선택권을 보장하라”고 주문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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