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철 국회의원(민주‧의정부을)은 교통시설 개선 및 보행자 안전 등 현안 관련 대책마련을 위해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 및 관계자와 논의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이 청장과 주민들의 안전과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의정부 동부경찰서 진행 상황을 점검‧논의했다.
김 의원은 이 청장에게 ▲의정부민락2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 과속단속 시설 설치 ▲고산지구 진입 좌회전 차선 추가 신설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주차환경 개선 ▲용현초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사고 위험 저감을 위한 과속단속 시설 설치, 교통 체증에 따른 차선 추가 신설,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 환경 개선, 보행자 통행 안전 확보 등 주민 교통 불편 해소 및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 청장은 “현장 점검 및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긍정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주민 교통 불편 해소, 보행자 통행 안전 등을 위해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