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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지방시대 평생교육 대도약’ 정책포럼 성황리 개최

국회의원 20명과 교육부·국평원·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협의회 공동주최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 시·도 간 유기적인 협력체 구성해야”

 

강득구 국회의원(민주·안양만안)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와 공동주최한 2023 평생교육정책포럼 ‘지방시대 평생교육 대도약’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18일 국회 도서관에서 ‘지방시대 평생교육 대도약-시도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학습도시 2.0’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정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강 의원과 이태규 의원(국민의힘·비례)을 포함한 국회의원 20명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시도 및 평생학습도시 담당자, 평생교육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조성의 중심-시도평생교육진흥원 및 지방소멸의 전략적 대안, 평생학습도시 재구조화에 대한 주제발표 ▲지방시대 평생학습 도약을 위한 종합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는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의 핵심과제로서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모델의 지향점과 이에 요구되는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 변화’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김현수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지방의 인구감소 현실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외사례’를 살펴보고, 지방소멸의 전략적 대안으로 ‘평생학습도시 재구조화 방안과 발전 가능성’을 발표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고석규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이 좌장을 맡고, 남양호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 박관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실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수연 영산대학교 부총장,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들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 전략과 구조적인 대응‧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와 지역 미래역량 강화 및 지역 평생교육 재구조화 방향에 대해 통합적으로 탐색했다.

 

강득구 의원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제 역할을 하려면 충분한 예산이 보장돼야 하며, 시도평생교육진흥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고령화와 기후위기 등 급격한 변화시기에 적극 대응하고, 국민 개개인의 생애단계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도화된 평생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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