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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기준 3명에서 2명 완화"...화성시 저출생 대책 강화

공공시설 입장료 및 사용료 최대 50% 감면
‘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7월부터 발급

 

 

화성시가 다자녀 기준을 2명으로 완화키로 했다.

 

화성시는 다자녀 가구를 위한  경제적 지원을 중심으로 한 저출생 대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자녀 이상에게만 주어졌던 공영주차장, 화성시티투어 이용료, 동탄복합문화센터 공연료도 두 자녀 이상이면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연회비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 상하수도 사용요금은 재원 마련 문제 등 기존대로 3자녀부터 할인 적용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자녀가정 인증 카드인 ‘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를 오는 7월 부터 모바일 앱 카드로 발급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정구선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다자녀 기준 확대로 다자녀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감소되길 바란다”며 저출생 문제를 개선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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