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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합동 순찰

외국인 밀집지역 민생치안과 마약류 범죄예방 홍보

 

 

화성서부경찰서 외사계는 지난 21일 경찰서 외사계 직원들과  외국인으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순찰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내·외국인 30명이 함께한 이번 합동 순찰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향남읍 만세시장 일대에서 주민치안 및 마약류 범죄예방 등에 대해 홍보했다.

 

외사계는 순찰에 앞서 7월 말까지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기간임을 안내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과 금지의무 등을 소개했다.

 

이날 합동 순찰에 나선 스리랑카 국적의 사미타(38세, 남)씨는 “이주민이지만 국적을 초월해 다 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재성 화성서부경찰서장은 “화성 서부권은 관할면적이 넓고(서울의 93%) 체류 외국인 수가 도내 3번째로 많은 만큼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내․외국인 모두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 범죄예방 교육과 자율방범대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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