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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건강이 인천의 미래’…인천시, 건강도시 선포

군·구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기관 참여

인천시 25일 인천시청 애뜰 광장에서 세계 금연의 날과 건강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6주년을 맞는 기념행사는 ‘시민의 건강이 인천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도시 선언문 낭독, 건강증진사업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군·구 보건소와 건강증진사업을 함께하는 25개 기관이 참여해 혈압·혈당·체지방 측정, 치매검진, 구강검진, 금연클리닉 등록, 알코올 분해능력 테스트, 감염병 예방 홍보 등을 진행했다.

 

시는 시민의 걷기활동 활성화를 위한 건강걷기 챌린지도 진행한다.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2주간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건강걷기 챌린지를 진행하며 10만보를 달성한 참가자 중 777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36회를 맞은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 정책을 전파함으로써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이다.

 

2021년에 발표된 OECD 국가의 평균 매일 흡연율은 남성 기준 20.6%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28.5%로 OECD 38개국 중 5위 수준의 높은 흡연율을 보이고 있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의 현재 흡연율은 20.3%로 전국 7위의 아직은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앞으로 인천시민 누구나 최고 수준의 건강을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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