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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갈매동 복합커뮤니티 건립 변경안 보류

권봉수의장,브리핑에서 본회의 운영결과 발표
"갈매동 복합커뮤니티 변경안 투표로 보류 결정"

 

구리시의회는 7일 의회 멀티룸에서 제326회 제1차 정례회 1~2차 본회의 결과에 대한 의정브리핑을 열고 갈매동 복합커뮤니티 건립 변경안이 보류 등 운영결과에 대해 설명했다고 8일 밝혔다.

 

권봉수 시의회 의장은 이날 6월 첫 의정브리핑에서 갈매동 복합커뮤니티 변경안인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수시분(1차)'에 대해 찬반이 갈려 결국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4표, 반대 2표, 무효 2표로 보류됐다고 밝혔다.

 

권 의장은 "보류에 찬성하는 측은 갈매동 복합커뮤니티 건립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지만 시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사업 추진방식에 있어서 재정방식으로 추진할 것인지 위탁방식으로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후에 추진하자"는 의견이었고 " 반대측은 갈매동에 주민복지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비용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주민편익 부분을 고려해 조속히 추진하자는 의견이었다"고 설명했다.

 

보류된 안건은 해당 회기에는 재상정이 불가하므로 다음 회기에 다시 상정해 의결하는 절차를 거쳐야하므로 결과적으로 이번 보류된 사업은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권 의장은 이밖에 제32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제2차 본회의 운영결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안'과 '현장확인 계획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안' 등 15건은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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