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 오는 11월 송도국제도시서 열린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 최신 트렌드와 정보 공유의 장
최신 기술·제품 전시 부스,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마련

 

인천시는 ‘2023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Big C 2023)’가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가 주관한다.

 

국내·외 바이오 학계 석학들의 기조 강연과 최신 바이오 트렌드를 반영한 백신, 원부자재 관련 6개 세션의 발제 및 토론으로 구성된다.

 

10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오·제약 분야 기업, 산학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해 바이오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지원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천 바이오‧제약 수출상담회(I-GBPP)’도 동시 개최된다. 동남아, 중동 등 6개국 20명 이상의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파트너링 상담회, 벤처캐피탈(VC) 초청 투자상담회, 주요 기업 산업 시찰 등 다양한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가기업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도 도울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신기술, 신제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통해 바이오 관련 산·학·연의 협력체계 구축과 국내 바이오 기업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인천이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