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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26일 ‘어떤 Norm(all)’ × 아티스트 토크’개최

장애인, 소수자 가족 이야기하는 작가들 참여
‘문화가 있는 날’ 맞아 무료 및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수원시립미술관은 ‘어떤 Norm(all)’ 전시 연계 세 번째 프로그램 ‘‘어떤 Norm(all)’ × 아티스트 토크’를 26일 오후 3시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가족을 주제로 개최 중인 동시대 현대미술 기획전 ‘어떤 Norm(all)’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 참여 작가인 문지영, 치명타와 함께한다.

 

문지영 작가는 장애인 가족을 둔 개인사에서 출발한 회화 및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이번 전시에서는 ‘엄마의 신전’ 연작을 포함한 작품들을 통해 정상성에서 대해 이야기한다.

 

치명타 작가는 사회적으로 ‘소수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에 관심을 갖고 작업을 진행하며 이번 전시에는 동물 완구로 만든 ‘실바니안 패밀리즘’(2019)에서 정성가족 너머에 존재하는 또 다른 형태의 가족과 연대에 대해 보여준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참여 작가들과 전시 기획자가 함께해 작품 제작 배경 및 작업 방식 등 작품세계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관람객 질의응답도 마련돼 있으며 사전 신청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전시 도록을 증정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무료 개방 및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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