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9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14대 김남훈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남훈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하고 급여관리실장, 법무지원실장, 요양기획선임실장, 급여보장선임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일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 수가 개선 및 국민 접점의 건강보험 급여 혜택 확대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경기지역본부 직원 모두가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공단의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원, 의료계, 노인·시민단체, 지역 언론 등 각계각층의 이해관계자와 평소 긴밀한 이해와 협조로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국민의 이해도 제고와 우호적인 여론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정건전성 확보, 특별사법경찰권 도입 등 주요 정책의 중추적 역할 수행을 위해 불법‧부당 청구 예방 및 적발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장기요양보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재택의료, 통합재가급여 및 돌봄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하는 한편, 직원들에게는 서로 간의 소통과 배려로 상호 교감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신뢰받는 공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일선 현장에 답이 있음을 강조하며 “국민의 소리와 직원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건강보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공단 전체가 머리를 맞대어 함께 역량을 발취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