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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예술세계 느낄 수 있는 전시 ‘별별 수상한___’

수원시립만석전시관,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료, 매일 오후 4시 어린이 맞춤 전시해설

 

수원시립미술관이 창의적이며 실험적인 작가의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별별 수상한___’을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 프로젝트스페이스와 교육실에서 개최한다.

 

‘별별 수상한___’은 일상의 평범한 주제를 현대미술작가 김민주초원, 김소희, 남다현의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로, 총 세 개의 섹션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섹션 ‘별별 수상한 약국’에서는 작가 김민주초원이 약의 형태를 재해석한다. ‘How Are You Today?’(2022) 중 비염을 주제로 한 ‘비염이 심했던 여름’(2022)과, ‘H의 디스크’(2023) 등 신작 2점을 함께 선보인다.

 

두 번째 섹션은 ‘별별 수상한 잡화점’으로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물품과 이미지를 활용한 김소희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감자칩 이미지를 아상블라주 방식으로 표현한 ‘감자칩 월드컵’(2021)과 신작 ‘브라우니’, ‘트리 하우스’(2023)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 섹션 ‘별별 수상한 진짜...가짜?!’에서는 종이, 스티로폼 등 우리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를 이용해 일상의 모습을 그대로 복제한 남다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 사회를 고찰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23-A’(2022)와 ‘UAS-#2’(2022) 등을 볼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일인 화~금 오전 10시30분 유아 단체 대상 전시해설과 매일 오후 4시 어린이 맞춤 전시해설이 운영된다. 별도로 마련된 교육 공간에서 전시 주제와 작가의 작업방식, 예술세계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다.

 

또 온라인에서는 ‘별별 수상한 작품 소개 시간’과 ‘별별 수상한 트레일러’가 진행된다. 영상을 통해 사전 학습 및 감상법 교육 등을 진행한다.

 

전시와 연계 교육에 관한 상세 정보와 참여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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