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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K리그1 27라운드 베스트 팀 선정

지난 19일 강원FC와 원정경기서 2-1 짜릿한 역전승
수원FC 이승우, 윤빛가람, 우고 고메스 등 베스트11 뽑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강원FC의 경기에서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수원FC를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원FC는 전반 20분 강투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시작 3분 만에 이승우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추가시간 4분 윤빛가람이 극장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리그1 라운드 베스트11에는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제카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가운데 미드필더 이승우, 윤빛가람(이상 수원FC), 고승범(수원 삼성), 수비수 이기제(수원), 우고 고메스(수원FC), 골키퍼 양형모(수원)가 이름을 올렸다.


또 K리그2 27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는 2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부천FC의 경기가 뽑혔다.


이날 경기는 성남 크리스와 조성욱, 부천 안재준과 이의형이 나란히 득점을 기록하며 2-2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한편 K리그2 베스트11에는 공격수 루페타(부천)가 포함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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