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남훈)가 꾸준한 장기요양 입소시설 '감염관리 탄탄 교육(이하 감탄교육)' 실시로 감염병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기요양 입소시설의 경우 입소 대상이 노인층인데다 집단으로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입소자 및 이들을 보호하는 종사자들 간 감염병 확산이 더욱 빠르게 이뤄질 수밖에 없다.
이에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인천시청 및 인천시 장기요양지원센터와 함께 2022년 관내 장기요양시설의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감탄교육'을 기획,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 전문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본부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장기요양 입소시설 종사자 211명을 대상으로 감탄교육을 진행해왔다.
인천 치매전문교육장에서 이뤄진 감탄교육은 감염병 예방관리와 관련된 기초 이론 학습은 물론, 교육생 1인마다 직접 개인보호구를 착·탈의해 보는 실습과 '올바른 손 씻기 실천 다짐' 캠페인도 함께 이뤄졌다.
김남훈 본부장은 ”팬데믹이 다시금 도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장기요양 현장의 감염관리를 더욱 탄탄하게 준비해 어르신들과 종사자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