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인(양주 백석중)이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효인은 5일 전남 목포시 시네마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6세 이하부 개인전에서 4경기 합계 887점(평균 221.8점)으로 같은 학교 한고운(864점)과 이지윤(고양 가람중·820점)을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1게임에서 237점을 올리며 홍재령(안양 범계중·225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신효인은 2게임에서도 205점을 기록,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선두를 굳혔다.
이어 신효인은 3게임과 4게임에서 각각 232점과 213점을 획득하는 고른 활약을 펼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