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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상공회의소, 9월 조찬강연회 개최

'하반기 국내외 경제전망과 과제' 주제

 

수원상공회의소(회장 김재옥)가 지난 6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9월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관내 주요 기관장 및 유관단체장들과 수원상의 회원업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강의가 기업의 경영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년 하반기 국내외 경제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 신세돈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경기가 안 좋아지기 직전에 보이는 가장 중요한 지표가 ‘재고’인데, 그간 수출 효자 품목이던 반도체 상품의 재고가 수출 부진으로 계속 쌓여가고 있다”며 “주가·부동산 하락 속 내수도 살아날 기미가 없어 올해부터 내후년까지는 수출·내수 모두 안 좋은 복합적인 불황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신 교수는 1997년 IMF,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한국 경제 상황을 비춰보며 현재 진행되는 엔화 약세 상황에서 앞으로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은 점차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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