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지역별로 ‘찾아가는 노란우산 현장 클리닉’을 개최했다.
현장 클리닉은 노란우산공제 출범 기념일인 ‘노란우산데이’(매년 9월 5일)를 맞아 수원, 광주, 부산 등 주요지역별로 100여 명의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가 임대차 보호법 설명회와, 법률‧세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1:1 현장 대면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현장 클리닉에는 노란우산공제 경영지원단 소속 자문위원 중 해당 지역에서 활동중인 변호사·노무사·회계사·세무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풀어줬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한 상가임대차보호법 설명회에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반응이 뜨거워 이번에는 각 지역으로 찾아가는 현장 클리닉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최근 소기업․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노란우산공제에서는 도움이 되는 이슈별로 전문가 상담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