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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기요양요원 1만여 명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간호사·간호조무사·물리치료사 대상
오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선착순 접수

인천시는 노인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요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무료 독감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장기요양요원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로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이다.

 

시는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들에게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의 건강권을 확보해 요양서비스 질을 높이고 요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되면서 인플루엔자에 대한 자연면역이 낮아져 독감 유행 위험성이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이 우려되기 때문에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 등 입소자는 물론 장기요양요원의 독감예방이 중요한 시기다. 

 

지원대상은 만 50세 이상 만 64세 이하 시 현업종사 장기요양요원이다. 인천에 거주며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이면 접종 가능하다.

 

고연령·경력 순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노인돌봄 종사자의 건강과 면역력이 약한 노인에 대한 감기 전염 우려를 해소해 안전한 노인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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