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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2023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개최

특강, 사례 발표, 음악회 등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이현우 호스피스센터장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노력”

 

아주대병원은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20일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 및 로비에서 ‘2023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교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회사 및 참여기관 소개 ▲특강: 재미&의미를 발견하는 아주 보통의 기적 ▲호스피스·완화의료 사례 발표 ▲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전 기관별 부스 운영 및 사진 전시회, 커피차 운영 등도 진행됐다.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은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70여 개국 정부와 단체가 매년 이날을 전후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갖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가진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뤄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덜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료 서비스다.

 

이현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매년 경기남부 호스피스전문기관이 함께한 연합행사를 통해 호스피스 질 향상을 위한 사례 공유와 보다 확대된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해가 거듭될수록 관심있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양질의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중앙호스피스센터 주관, 3권역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가은병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등 16개 병원이 함께 참여했다.

 

아주대병원은 2011년 12월부터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를 운영 중이며, 지난 2019년 1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별 호스피스센터’로 지정받아 경기남부권역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운영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호스피스 질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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