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은 18일부터 한 달간 재단 소속 7개 뮤지엄숍과 온라인숍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뮤지엄 별 에코백, 스카프, 우산 등 대표 인기 상품과 신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경기도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상품과 실학박물관 ‘실감콘텐츠’ 상품 등 새롭게 출시된 상품이 포함돼 더 풍성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뽑기를 통해 L홀더, 스티커 등 문구류부터 캔들과 러그 등 생활소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에 사진 후기를 남긴 고객 중 ‘베스트 리뷰’를 선정해 문화상품 꾸러미도 제공한다. 온라인숍 ‘지뮤지엄숍’에서 상품 구매 후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고, 행사 종료 후 당첨자를 선발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뮤지엄숍 매출이 8억 원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재단 소속 온·오프라인 뮤지엄숍이 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 특별전 ‘이건희컬렉션’의 상품 기획과 기업 간 거래를 통한 판로 확대, 문화누리 카드 전용 쇼핑몰 운영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20년 2억 원에서 23년 8억 원 돌파,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는 등 자체 수입 강화뿐만 아니라 올해 3회 차를 맞은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를 통해 예비창업가 및 소상공인과 협력 개발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유통 판로 기회 확대 등 다방면으로 높은 성과를 이뤘다.
본 행사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온라인 ‘지뮤지엄숍’과 경기문화재단 소속 7개 뮤지엄숍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온라인스토어 ‘지뮤지엄숍’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소속 7개 뮤지엄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