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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최성조 팀장,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양주시 최초, 시설 6급 최성조 팀장
-통합가압장 위탁협약으로 1000억원 절감

 

양주시 최성조 팀장(시설6급)이 대한민국 최고 행정전문가를 선발하는 ‘제13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지방행정 달인은 지난 4월부터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면접 심사와 개인 실적심사 등 엄격하고 심층적인 검증을 통해 최종 8명을 선발했다.

 

지방행정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별하는 것으로, 개인에게는 최고 영예의 호칭과 달인 인증패가 수여되고 달인이 속한 지자체에는 달인 배출기관 인증패가 수여된다.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최 팀장은 2016년 8월부터 4년여간 수도업무를 보면서 전국 최초 택지지구 수도관로 통수전 CCTV 촬영과 정수기형 음수기 제품 개발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지역 산업단지 기업들의 숙원이면서 10년 지체되어 있던 공업용수 사용협약체결(전국최초 의무사용량 30%완화)과 검준산단 등에 임시 공업용수 확보 공급하여 기업들의 부담을 대폭 완화하였다.

 

이에 양주시 지방상수도 위탁협약 변경 및 양주시 통합가압장 위탁협약 변경(15년만에 가압장 수도시설 회수)을 통해 약 1,000억원의 예산도 절감했다.

 

앞서 6월에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은 최 팀장은 양주시 지역개발에 이바지한 공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방행정의 달인 반열에 올랐다.

 

최성조 팀장은 “이번 수상을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의 행복과 양주시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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