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단독 패션 브랜드, 프리미엄 간편식, 뮤지컬 티켓 등 시즌 인기 상품을 선보이고 할인쿠폰·사은품을 증정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침체된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이 올해 12월(12/1~14)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패션, 잡화, 뷰티, 간편식 주문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단독 패션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 홈파티용 프리미엄 간편식, 선물용 뷰티 아이템 등을 집중 편성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 패션 프로그램 ‘엘쇼(L.SHOW)’에서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올해 상반기 히트상품 1위 ‘조르쥬레쉬’의 ‘폭스퍼 구스 롱다운’, ‘케이블 니트’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는 20, 3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색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1일 오전 11시 연말 문화생활 수요를 겨냥해 성인 여성만 관람이 가능한 이색 뮤지컬 ‘더 맨 얼라이브’ 티켓을 최대 3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6일 오후 8시에는 개그맨 장우일이 출연해 집에서 간편하게 하이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라비테이트 하이볼블렌드’ 제품을 판매한다.
인터넷쇼핑몰, 모바일에서는 19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전 ‘매일 메리 크리스마스’를 진행하고, ‘아트박스 파티용품’과 아이들 선물용 ‘빈폴 키즈 책가방’, 파티 음식인 ‘풀무원 노엣지피자’ 등을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최대 1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로 크리스마스 준비를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패션, 뷰티, 식품 등 인기 상품을 대거 편성하고, 할인 쿠폰, 사은품까지 증정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크리스마스 시즌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을 집중 편성한 만큼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