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기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주변 다이옥신 안전”

경기도보환연, 5개 시군 다이옥신 안전성 확인
“소각시설 적절한 운영·배출원 관리 강화 결과”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대기 모니터링 사업 강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군포, 구리, 하남, 연천, 양주 등 5개 시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주변 대기에 대한 다이옥신 검사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검사는 지난 3월과 10월 5개 소각시설 주변 1km 이내 주거·생활지역 1지점을 대상으로 진행, 0.006~0.052pg I-TEQ/m3로 대기환경기준(0.6 pg I-TEQ/m3) 이내로 나왔다.

 

이는 지난해 유사 방식으로 진행한 실태조사(평균 0.024 pg I-TEQ/m3)와 유사한 수준이다.

 

연구원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적절한 운영과 함께 배출원 관리 강화 등 적절한 환경관리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추가로 도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인접 지역의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대기 모니터링 사업을 강화해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