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는 지난 27일 교내에서 미래 기술 적응형 통합수중감시를 위한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세종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위사업청과 국기연이 주관하는 특화연구센터 사업은 산업체는 물론 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립해 특정 기술분야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 연구인력의 기술 잠재력을 국방기술 개발에 접목해 국방 분야 핵심 기초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분야 인력 양성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세종대 ‘미래 기술 적응형 통합수중감시’ 특화연구센터는 오는 2029년까지 약 180억 원을 투자해 수중감시와 관련된 기술을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기술을 연구해 광해역 수중감시체계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해당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특화센터 연구를 통해 더욱 강력한 해양 안보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