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용(국힘·안성) 국회의원이 갑진년(甲辰年) 신년사를 통해 “늘 시민 여러분의 뜻을 살피고, 더 낮게 더 가까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학용 국회의원의 신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안성 시민 여러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올해도 힘든 한해가 예상되지만,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이겨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는 우리 안성이 변화를 실감하고, 기대로 가득했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유치함으로써 안성이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의 거점에 안성이 당당히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시민의 생활도 확 바뀌었습니다. 저렴한 요금으로 편하게 서울로 가는 4401번 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며 안성에 광역버스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밤에 아이가 아파도 갈 수 있는 소아과 야간진료가 시작되었고, 공공산후조리원 신축도 확정되었습니다. 안성세무지서가 문을 열어 세금 문제로 평택까지 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놀라운 변화들입니다.
올해는 더 기대가 큽니다. 9월에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 준공은 안성의 지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특히 10여년간 공들인 평택-부발 철도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2024년은 안성 발전사에 획을 그은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으로 새로운 안성의 미래를 맞이할 때입니다. 올 한해도 안성이 청룡의 기운으로 하늘로 비상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늘 시민 여러분의 뜻을 살피고, 더 낮게 더 가까이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올해도 변함없는 시민 여러분의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