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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건설본부, 폐아스콘 재활용으로 예산 26억 원 절감

지난해 도내 공사 19개에서 9만 1945t 재활용
순환아스콘 활용해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성과
자연훼손, 유해물질 토양 유입 방지 등 효과도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해 도로포장 보수공사 시 발생한 건설폐기물 폐아스팔트콘크리트(폐아스콘) 9만 1945t을 재활용해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2년 5월 도건설본부는 순환아스콘 생산업체들과 전국 최초로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2023년 여주시 지방도 345호선 포장 보수공사’ 등 19개 공사에서 9만 1945t을 재활용해 폐기물 처리비용 약 26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도 등 도로포장 보수공사 시 발생하는 폐아스콘은 파쇄 등 단순 처리 시 별도 용역비가 발생하지만 순환아스콘 원료로 재활용하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유병수 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재활용에 따른 수입원자재 절약, 골재채취에 따른 자연훼손 방지, 폐아스콘 유해물질의 토양 유입 방지 등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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