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시화나래초·중학교가 2023년도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을 수상해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대표 사례로 전시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공교육 분야 최고의 정부 인증 전시회이자 서울특별시 마이스(MICE) 분야 인증 대표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과정 속에서 교육시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또 교육 기반 시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에듀테크, 초등교육, 평생교육 등 400여 개 전시 공간을 운영해 선진교육환경과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1998년 이후 우수시설학교의 연혁과 함께 2023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로 선정된 6개교를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사례관을 통해 전시한다.
우수교 중 한 곳인 시화나래초·중학교는 시화호와 수변공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학교, 수변공간을 하나의 축으로 배치 계획하고 자연을 담은 창의적인 교육 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김귀태 시설과장은 “교육시설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체험관 등을 운영하는 이번 교육박람회에 경기교육가족이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며 “도교육청은 미래 교육시설에 대해 먼저 고민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