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공단 보훈원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훈원장실에서 칼빈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서는 칼빈대학교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어르신 말벗되어주기, 휠체어 산책, 트로트 가요, 기악 등 각종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
보훈원은 1960년 개원 이래 무의무탁 어르신 및 어린이의 양로 보호시설로서 보훈의 산실 역할을 해온 산교육장을 학생들에게 실습장소 등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보훈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원은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입소 어르신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