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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인천은] 금배지 도전한 유정복 사람들…공천 결과에 희비 엇갈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각 당의 공천 심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국회의원 배지에 도전했던 유정복 인천시장 측근들의 운명도 하나둘 결정되며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민선8기 유정복 시정부에서 활동한 인물 중 이번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는 모두 8명이다.

 

이 가운데 4명이 공천 과정에서 고배를 마셨고, 2명은 경선에 돌입했다. 나머지 2명의 공천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공천 과정에서 고배를 마신 유정복계 예비후보들은 김진용(연수구을) 전 인천경제청장, 고주룡(남동구을) 전 시 대변인, 김세현(남동구을) 전 시 대외경제특보, 조용균(부평구갑) 전 시 정무수석이다.

 

먼저 국민의힘 연수구을 경선후보였던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은 출판기념회에서 제공한 커피 가격이 논란돼 지난 23일 경선 자격을 박탈당했다.

 

앞서 선관위는 김 전 청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선거법에 저촉되는 9800원 상당의 커피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보고 검찰에 고발했다.

 

김 전 청장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즉각 이의 제기했지만 최종 기각됐다. 현재 그는 무소속 출마를 시사한 상황이다.

 

남동구을에 출마한 고주룡 전 시 대변인은 국민의힘 1차 경선 결과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신재경 예비후보를 꺾지 못했다.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김세현 전 시 대외경제특보는 경선에도 오르기 전 공천에서 배제됐다.

 

김 전 시 대외경제특보는 공천 배제 이후 고 전 시 대변인을 지지하기도 했다.

 

부평구갑에 출마한 조용균 전 시 정무수석도 국민의힘 1차 경선 결과 인천시의원 출신 유제홍 예비후보에게 밀려 탈락했다.

 

이와 달리 경선에 돌입한 유정복계 예비후보들은 손범규(남동구갑) 전 시 홍보특별보좌관, 정승환(남동구갑) 인천시장 청년특별보좌관이다.

 

두 예비후보는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을 꺾고 경선행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남동구갑 후보 경선은 두 예비후보와 더불어 전성식 예비후보까지 총 3명이 치른다.

 

국민의힘 남동구갑 후보 경선 여론조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3월 1일 발표된다.

 

여론조사 결과 득표율 50%를 넘는 예비후보가 없으면 3월 2일부터 결선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결선 여론조사 결과는 이튿날인 3일 발표될 예정이다.

 

박세훈 전 시 홍보특보와 이행숙 전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각각 서구갑과 서구을에 출마했다.

 

하지만 서구 지역의 공천 작업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현재 서구는 갑‧을에서 갑‧을‧병으로 선거구가 1곳 늘어날 가능성이 커 각 당에서 모두 공천 작업을 미뤄두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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