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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인천상의 제25대 회장 선출…만장일치 추대돼

인천지역 경제계를 이끌어 갈 인천상공회의소의 새 수장으로 박주봉 대주·KC 그룹 회장이 추대됐다.

 

인천상의는 12일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박 회장을 신임 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제25대 의원 120명 중 87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박 회장은 오는 14일부터 2027년 3월까지 3년간 인천상의 회장직을 맡게 됐다. 취임시은 다음달 초 개최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지난 1988년 8월 대주개발을 설립해 지금의 대주·KC 그룹으로 사세를 확장한 인물이다.

 

대주·KC 그룹은 철강, 화학, 물류, 자동차부품, 건설·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회사다.

 

특히 인화·단결이란 사훈 아래 꾸준한 연구개발과 개혁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과 최상의 품질,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코자 끊임없는 도약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박 회장은 그룹 창업자이면서 최초의 기업인 출신 옴부즈만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제4·5대 중소기업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면서 기업 관련 규제 발굴 및 개선에 힘썼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한국철강구조물협동조합 이사장 등도 역임한 바 있다.

 

박 회장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해 주신 상의 의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의원들과 함께 회원사의 권익을 옹호하고 대변해 회원 기업이 성장하고 지역 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상의 제25대 집행부로는 부회장에 조상범 인성개발㈜ 대표이사 등 21명, 감사에는 윤래성 한성운수㈜ 대표이사 등 2명, 상임의원에는 장영복 부국철강공업㈜ 부사장 등 32명이 선출됐다. 상근부회장에는 현 박인서 상근부회장의 임명 동의가 통과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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