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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적은 달라도 모두 이웃”…다문화가족 동아리 발대식 개최

다양한 나라 출신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동아리
“원주민-다문화이웃 어울리는 지역사회 만들 것”

 

수원시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발대식을 지난 9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다문화가족 7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모임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나라 출신의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동아리는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시가 지원하는 6개 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했다.

 

시가 지원하는 동아리는 수다네 식당(다국적 음식문화 체험), 가희(가야금 연주 배우기), 그린 어스(환경정화 활동) 등이다.

 

또 레인보우쿨(우쿨렐레 연주, 버스킹), 책으로 들어가 극으로 나오기(책 낭독회, 낭독극),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우리(통역상담가 역량강화)도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한국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구성원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친밀하게 소통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원주민과 다문화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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