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대전 삼성화재와 미들블로커 전진선을 영입하고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몬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국전력은 이번 트레이드로 삼성화재의 신인 지명권도 맞바꾸게 됐다.
한국전력은 19일 “삼성화재로부터 전진선과 2024년 3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받고 이시몬과 2024 2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진선은 2018~2019시즌 전체 1순위로 OK금융그룹에 입단해 202~-2024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전진선은 이번 트레이드로 한국전력이 프로무대 세 번째 팀이 됐다.
한국전력은 “주전급 미들 블로커 전진선이 입대한 박찬웅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