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급속한 도시화,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이 날로 심화됨에 따라 1월부터 2월까지 자동차배출가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 배출가스가 대기오염의 주원인으로 대두됨에 따라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통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의식을 배가시키기로 했다.
이에 시는 환경지도담당을 반장으로 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차고지, 택시업체 등 7개업체 301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매연측정,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여부, 불법구조변경여부 등을 중점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